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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선사문화로의 초대

전시명 :
동북아 선사문화로의 초대
기 간 :
2014년 09월 25일 ~ 2014년 11월 23일
장 소 :
한성백제박물관 기획전시실
첨부파일 :
동북아 선사문화로의 초대.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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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내용

2014 가을 특별전시회
동북아 선사문화로의 초대

전시기간 : 2014.9.25(목) ~ 11.23(일)

개막식 : 9월 25일 오후 3시

전시내용

part1. 동북아시아의 환경

 

 

구석기시대 마지막 빙하기가 끝나고 날씨가 따뜻해지자, 생태계에도 변화가 일어났다. 혹독한 추위를 이겨낸 인류가 변화된 생태계에 맞추어 생활방식을 바꾸게 되면서 사회는 신석기시대로 넘어갔다. 구석기시대 사람들이 주로 동물들을 쫓아 이동하여 사냥을 하고 식물을 채집하며 살아간 반면, 신석기시대 사람들은 강가에 마을을 이루어 모여 살면서 동물들을 길들여 키우고 직접 농사를 짓기 시작했다. 그러나 여전히 수렵채집으로 식량을 확보하는 것 중요했다. 인류는 정착생활에 필요한 간석기와 토기를 본격적으로 만들어 사용하였다. 각 마을들은 각자의 고유한 특징을 갖추어 갔고, 가까운 곳에 있는 마을들은 그 특징을 공유하며 하나의 문화권을 만들어갔다.

 

중국 동북지역의 전기 신석기 시대에는 오늘날과 달리 온난하고 습윤한 기후였다. 이러한 기후의 영향 아래 다양한 신석기 문화 즉, 씽롱와興隆窪 문화, 짜오바오꺼우趙寶溝 문화, 홍샨紅山 문화, 샤오허옌小河沿 문화 등이 차례로 발전하였다. 신석기시대를 거치는 동안 이곳은 오늘날과 같은 건조한 기후로 바뀌었다. 청동기시대에 이 지역에서는 원시 국가의 기반이 되는 샤자덴하층夏家店下層 문화, 까오타이샨高臺山 문화, 샤자덴상층夏家店上層 문화 등이 차례로 발전하였다.

 

part2. 선사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수렵채집생활을 계속하다

초기 신석기시대에는 주로 사냥, 채집, 물고기잡이를 하여 식량을 확보하였으며, 조·수수농사는 보충적인 식량확보 방법이었다. 홍샨紅山 문화, 샤오허옌小河沿문화를 거치면서 쌀을 포함한 밭농사를 늘려갔지만 사냥도 계속 하였다.수렵채집사회 사람들은 후기구석기시대에 사용한 세석기細石器와 동물뼈로 만든 골각기를 도구로 이용하였다.

◎농사를 짓다

마지막 빙하기가 끝나고 간빙기에 접어들면서 식량 확보를 위해 곡물을 채취하다가 점차 한 곳에 머물며 조·수수 등의 농사를 짓기 시작했다. 돌을 갈아 농사에 필요한 다양한 도구를 만들어 사용했으며, 토기를 만들어 곡식의 저장과 조리에 사용하였다. 대표적인 농경도구로는 돌괭이, 돌삽, 돌칼이 있고 가공구로는 돌도끼, 돌절구, 갈판·갈돌 등이 있다.

◎마을을 이루다

신석기시대 사람들은 마을을 이루고 한 곳에 모여 살았다. 마을 주변에 도랑을 파서 경계표시를 하거나 동물의 침입을 막았다. 사람들이 살았던 집은 반움집인데 집의 크기는 씽롱와문화때는 비교적 크고 규칙적으로 배치하였으나 샤오허옌문화로 갈수록 크기가 작아지고 불규칙하게 배치하였다. 청동기시대에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모여 마을을 이루고 살았으며 샤자덴상층문화 이후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잦은 전쟁을 통해 영토를 갖춘 국가형태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part3. 동북아시아 선사인들의 캔버스_토기

 

◎씽롱와興隆窪문화_지자문을 새기다

씽롱와興隆窪 문화의 대표적인 토기는 모래질 원통형 단지筒形罐이다. 토기 문양은 아가리와 바닥을 제외한 전면에 선형의 누른무늬印花纹과 지자무늬之字纹를 주로 새겼다. 이외에 그물무늬格子文, 덧무늬隆起文 등 다양한 무늬가 있다.

◎짜오바오꺼우趙寶溝문화_영혼을 담다

짜오바오꺼우문화의 대표적인 토기 종류는 원통형 단지筒形罐, 단지陶尊, 타원형 단지橢圓形罐가 대표적이다. 대부분 아가리에서부터 바닥까지 침선으로 지그재그 문양을 그렸고, 기하무늬, 동물누긔 등을 그리기도 하였다. 동물무늬를 토기에 그리는 것은 당시 사람들의 신앙과 정신세계를 반영하는 것으로 보기도 한다.

◎홍샨紅山 문화_붉은색을 입히다

홍샨 문화는 모래질 회색토기, 점토질 붉은 간토기를 주로 만들어 사용했다. 붉은간토기 중 원통형 단지筒形罐, 비스듬한 입 단지斜口器, 둥근 손잡이 뚜껑器盖 등의 토기에는 검정색으로 문양을 그리기도 했다. 주요 문양에는 지자무늬之字纹, 평행사선무늬, 깃털무늬(钩羽纹), 횡렬의 역삼각형무늬 등이 있다.

◎샤오허옌小河沿문화_화려함을 입히다

샤오허옌문화의 토기는 모래질의 갈색토기 중심이며 다음으로 점토질의 붉은 토기가 많고 붉은색, 검은색, 흰색으로 채색한 토기도 있다. 토기의 종류는 원통형 단지筒形罐, 바리钵 등이 있고, 굽다리 접시高足杯, 긴 목 준長頸尊, 각진 배를 가진 단지折腹盆 등이 등장한다. 대표 문양에는 가는 줄무늬细绳纹, 덧무늬隆起文, 삼각무늬三角纹, 소용돌이무늬回字纹, 팔각별무늬八角星纹, 사슴무늬鹿纹 등이 있으며 음각된 부호가 그려진 경우도 있다.

◎샤자덴하층夏家店下層문화_다양함을 추구하다

샤자덴하층문화의 토기는 세발자루솥鬲, 세발시루甗, 세발솥鼎 등 삼족기와 항아리罐가 대표적이다. 채색토기는 토기를 구운 후 표면을 매끄럽게 갈아 문지른 바탕 위에 여러색을 이용하여 기하학적 문양을 그린 점이 특징이다. 대표 문양에는 덧무늬附加堆纹, 횡선무늬弦纹, 소용돌이무늬回字纹, 그물무늬方格文, 구름무늬雲句纹 등이 있다.

◎까오타이샨高臺山문화_홍조를 띠다

까오타이샨문화 토기는 문양이 없고 표면을 매끄럽게 갈아 광택을 내었다. 토기의 종류는 바리钵, 긴 목 항아리長頸壶, 네귀 달린 단지四耳陶罐, 한 귀 달린 항아리單把壶, 네귀 달린 목 짧은 항아리矮頸四耳壶, 세발자루솥鬲, 세발시루甗 등이 있다. 무덤에는 표면을 매끄럽게 갈아 붉은 광택을 낸 바리钵를 항아리壶에 얹어 묻었다.

part4. 동북아시아 선사인들의 죽음과 제사

 신석기시대와 청동기시대 사람들은 죽음과 제사를 어떻게 생각했을까?동북아시아 선사인들은 죽음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다양한 매장 방법으로 나타난다. 신석기시대에는 씽롱와興隆洼 문화의 거실장居室葬, 홍샨紅山 문화의 돌널무덤石棺墓, 샤오허옌小河沿 문화의 굴장屈葬과 반동굴형 구덩식무덤土壙半洞室墓이 있다. 청동기시대에는 샤자덴 하층夏家店下層 문화에서는 구덩식무덤土壙墓의 한 쪽 벽면에 작은 감실龕室을 만들어 부장품을 넣는 형식이 대표적이며, 까오타이샨高臺山 문화에서는 옆 굽혀묻기側身屈肢葬 방식의 매장 방법이 있다.

 

인류는 자연과 조상에게 가족과 집단의 안전과 풍요를 기원하는 제사를 지냈다. 신석기시대 사람들이 제사를 지낸 흔적이 남아 있는 곳으로는 홍샨紅山문화기의 똥산쭈에이東山嘴 유적과 니우허량牛河梁 유적이 있다. 두 유적 모두 구릉에 위치하며 이 곳에서 흙으로 만든 인물상들이 출토하였다. 이 인물상들은 당시 숭배 대상과 원시제사, 예술과 관련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특히 니우허량유적에서는 옥기가 다량 출토되기 때문에 이는 제사를 담당한 특수한 집단이 살았을것으로 추정된다.

 

 part5. 한반도 선사사람들의 생활

 

한국의 신석기시대는 기원전 8000년경에 시작되었으며, 당시 사람들은 물가에 움집을 만들어 마을을 이루고 정착생활을 하였다. 간석기를 주로 이용해서 사냥과 물고기 잡이를 하고, 조, 기장 등을 재배하여 식량을 확보하였다. 토기는 빗살무늬토기櫛文土器가 주류를 이루며 그 밖에 덧무늬隆起文, 눌러찍은무늬토기押印文土器 등이 있다. 무덤의 형태는 움무덤, 독무덤 등이 있다.

 

한국의 청동기시대는 기원전 2000년경부터 기원전 1500년경 사이에 시작되었으며, 낮은 구릉이나 평지에 마을을 이루고 살았다. 간석기를 이용하여 농사를 지었으며, 청동기의 등장과 함께 계급이 분화되어 국가가 출현하게 되었다. 대표적인 토기는 민무늬토기無文土器로, 대개 누런색이나 붉은색을 띠며 표면을 문질러 윤기를 내는 등 지역과 시기마다 다양하다. 무덤에는 돌널무덤, 움무덤, 돌덧널무덤, 독무덤등 지역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무덤이 있었고 특히 고인돌무덤이 대표적이다.

 

 

초청강연회

일정: 2014. 9. 25(목) ~ 11. 21(금)

장소: 한성백제홀 (B2F)

동북아 선사문화로의 초대 초청강연 일정표

강연자

일시

강연제목

최몽룡 (서울대학교)

9.25(목) 13:00

중국의 신석기시대와 청동기시대

안승모 (원광대학교)

10.23(목) 14:00

중국 정주취락과 농경의 출현과정

이청규 (영남대학교)

10.30(목) 14:00

요하문명의 무덤과 그 사회

최정헌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11.13(목) 14:00

기증유물의 OSL분석과 그 가치

박양진(충남대학교)

11.21(금) 14:00

중국 동북지방의 토기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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