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과 함께 한성백제문화를 공존하고 공유하며 소통하기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풍납토성 시유도기호 유물이미지

자주하는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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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한성백제박물관을 건립하게 되었고, 명칭은 어떻게 붙여진 것인가요?

1990년대까지는 서울의 도시 역사를 조선왕조 중심으로 이해했습니다. 1994년부터 서울을 6백년 된 수도라고 대대적으로 홍보한 것도 같은 맥락이지요. 그러나 1997년 풍납토성을 발굴하게 되면서 이곳이 2천년 전에 이미 백제의 수도였음이 밝혀졌습니다. 한성백제박물관은 서울이 2천년 전부터 수도였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고 그를 통해 서울의 역사문화적 정체성과 그 의미를 되새기고자 서울시가 세운 박물관입니다.

기록에 따르면, 백제는 기원전 18년부터 기원후 660년까지 존속한 고대국가로서 도읍의 변천에 따라 보통 한성 도읍기(서울), 웅진 도읍기(공주), 사비 도읍기(부여) 3시기로 구분합니다. 서울시 송파구에는 풍납동 토성, 몽촌토성, 석촌동 고분군 등 한성 도읍기를 대표하는 유적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출토된 유물을 중심으로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전시·교육·조사·연구하는 곳이기에 이름을 한성백제박물관이라고 하였습니다. 한성백제박물관은 백제 이외에도 서울의 구석기시대 문화부터 통일신라시대 역사문화까지 서울의 선사~고대 문화를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한성백제박물관은 풍납동 토성 지역에 건립해야 되는 것 아닌가요?

풍납동 토성 지역은 지속적으로 발굴 및 보전이 필요하나 현재 일반 시민이 주거지로 사용하는 지역이 대부분이며, 주민의 이주 및 보상을 마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발굴된 유물을 보존하고 역사적 의미를 알리기 위해서는 시급히 박물관을 건립할 필요성이 있었기 때문에 풍납토성과 함께 백제 한성기의 왕성의 하나였던 몽촌토성 인근의 현 위치에 박물관을 세웠습니다. 앞으로 풍납동 토성 지역에는 서울 창의마을 풍납캠프를 활용하여 풍납동토성박물관을 건립함으로써 문화재와 지역주민의 상생(相生)을 도모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박물관 규모는 어떻게 되나요?

총면적은 19,423㎡(5,875평) 입니다. 대지면적은 14,894㎡(4,505평)이고, 건축면적은 2,901㎡(878평)입니다.

개관은 언제 했나요?

2012년 4월 30일 개관했습니다.

건물 모양이 독특한데, 어떤 의미를 담고 있나요?

한성백제박물관은 백제시대 토성을 형상화하였습니다. 옥상을 몽촌토성 모양으로 만들고, 토성을 올라가듯 산책로를 경사지게 만들었답니다. 몽촌토성은 남한산성 끝자락 자연구릉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만든 성입니다. 그래서 모양이 정연하지 않고 높이도 일정하지 않습니다. 흙을 다져 성을 만든 백제인의 설계 모티브를 적극 활용하여, 몽촌토성을 조망하기 좋았던 둔덕 안에 박물관을 묻은 듯한 형태로 재탄생시켰습니다.

건물이 비스듬한 것은 바다에 떠 있는 배를 나타낸 것입니다. 백제는 한강과 서해를 통해 중국, 일본과 무역하면서 국력을 키워나갔습니다. 이곳 몽촌토성과 700m 떨어져 있는 풍납토성이 배모양일 정도로 백제는 해양국가를 꿈꾸었습니다. 그 해양국가의 특징을 건물에 반영했습니다. 옥상에 있는 엘리베이터는 돛을 나타내려 했어요.

한성백제박물관과 몽촌역사관은 어떤 관계가 있나요?

몽촌역사관은 한성백제박물관 소속 어린이 대상 박물관으로, 한성백제박물관과 같은 시대(선사~고대)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전시ㆍ교육하는 기관입니다.

백제유물만 전시하나요?

한성백제박물관은 백제를 중심으로 그 이전 선사시대와 그 이후 삼국시대 및 남북국시대(통일신라시대)까지를 다루는 선사~고대 전문박물관입니다. 따라서 백제 유물만이 아니라 구석기부터 초기철기시대 유물, 고구려와 신라의 유물도 함께 전시합니다.

대표적인 유물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한성백제박물관에서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전시물은 풍납동토성 성벽입니다. 성벽 아랫단 너비 약 43m, 높이 11m 이상으로 추정되는 실제 풍납동토성의 성벽 단면을 얇게 떼어 와서, 박물관 로비에서 전시하고 있습니다. 한성백제박물관은 풍납동토성, 몽촌토성, 석촌동 고분군, 방이동 고분군 등 왕성과 고분군에서 출토된 많은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데, 토제 기둥장식, 토관, 다양한 문양의 수막새, 금제품 등이 대표적입니다. 백제에서 일본에 보내준 칠지도의 복제품과 복원품도 전시하고 있답니다. 이 밖에도 한성백제박물관은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기관으로서 서울에서 발굴한 유적의 유물들을 보관·관리하고 있습니다. 서울 도봉구 도봉서원터에서 발굴한 고려 사찰 영국사 출토 유물인 금강령과 금강저가 대표적입니다.

백제가 서울에 도읍을 한 기간은 얼마나 되나요?

삼국사기에 의하면 백제는 기원 전 18년에 지금의 송파구에 위례성을 세우고 475년 개로왕 때 고구려 장수왕의 침입으로 웅진(지금의 공주)로 천도하기까지 493년 간 서울에 도읍을 두었습니다.

서울에 백제유적은 어디에 있나요?

박물관이 자리하고 있는 올림픽공원은 사적 제297호 몽촌토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곳으로부터 700미터 거리에 사적 제11호 풍납동 토성이 있고, 약 3.4킬로미터 거리에 사적 제243호 석촌동 고분군 유적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한성 도읍기 풍납동 토성과 몽촌토성은 남·북 양성체제로 운영되었고 석촌동 고분군에서 가락동, 방이동에 이르는 언덕에는 임금과 귀족 등 지배층의 무덤이 조성되었습니다. 또한 백제의 방어성으로 추정되는 삼성동 토성이 현재 경기고등학교와 봉은사가 자리한 구릉 일대에 있습니다.

박물관에는 어떤 시설이 있어요?

전시실 외에 수장고, 강당, 정보자료실, 교육실이 있습니다. 출입구에는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는 뮤지엄샵과 전망 좋은 2층에는 카페테리아가 있구요. 카페테리아에서는 몽촌토성이 아주 잘 보입니다.

주차장은 어디에 있어요?

주차장은 지상과 지하 2층, 3층에 있습니다. 지상에는 대형차 4대와 소형차 2대를 주차할 수 있어요. 지하 주차장에는 장애인용 5대와 소형차125대를 주차할 수 있습니다.

강당에서는 무엇을 할 수 있어요?

학술행사, 강연회 등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공익목적의 행사를 할 수 있습니다. 자리는 300석이 마련되어 있구요. 매주 금요일 6시 30분 한성백제금요시네마에서 재미있는 영화도 상영하고 있습니다.

강당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나요?

학술행사, 강연회 등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공익목적의 행사를 하고자 하는 단체가, 대관 신청서류 접수 후 대관심의 허가를 받으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영리 단체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도서나 간행물 등을 열람할 수 있나요?

정보자료실이 있습니다.  정보자료실로 다양한 책들을 수집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하나요?

초등생, 청소년,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 및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홍보 메뉴에 박물관 문화달력, 교육신청을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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