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백제박물관은 그동안 잊고 있던 '493년간의 백제 역사'를 되찾는 곳입니다.

칠지도 유물이미지

welcom 서울은 2천년 고도(古都)입니다. 이곳에서 백제가 건국하였고 고대국가로 발전하였습니다. 백제왕궁은 처음에 위례성(慰禮城)에 있었으며, 나중에 규모가 커지자 왕성 이름을 한성(漢城)으로 바꾼 것으로 알려집니다. 그래서 지금의 서울이 백제왕도였던 시기를 흔히 한성도읍기라고 부릅니다. 󰡔삼국사기󰡕에는 백제왕 31명 가운데 21명이 한성에서 즉위하였으며, 백제의 전체 역사 678년 가운데 493년이 한성도읍기라고 적혀 있습니다. 475년 겨울, 고구려의 공격을 받아 한성이 함락되고 백제가 웅진으로 도읍을 옮긴 뒤, 서울은 고구려의 지방거점도시였고, 553년부터는 3백여 년간 신라의 지방거점도시였습니다. 이처럼 유구한 도시역사를 오롯이 간직한 유적들이 지금도 서울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그 귀중한 유물들이 우리 한성백제박물관에 있습니다. 한성백제박물관은 서울이 2천년 역사도시라는 사실을 널리 알리기 위해 풍납동토성, 몽촌토성, 석촌동고분군, 방이동고분군 등 백제왕도역사와 관련 깊은 유적들을 직접 보호․관리하면서 조사, 연구, 전시, 교육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아시아 고대문화의 정수를 간직한 각종 소장품 5만6천여 점을 과학적으로 관리 분석하고 순차적으로 전시․교육함으로써 서울시민과 세계시민이 서울의 문화유산을 통해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며 거시적 미래비전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서울의 역사정체성을 상징하고 고대 동아시아 공유문화의 핵심가치를 전시 교육하는 한성백제박물관에서 미래의 우리 모습을 꿈꾸시길 기대합니다.dire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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