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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산일보 보도자료] 2020.07.19. 합천 삼가 고분군 고대 상어 뼈 확인 경남 내륙지역 최초 발견
등록일 2020-07-22 조회 967
담당자 전미정 담당부서 백제학연구소
연락처 02-2152-5954 이메일 baekje@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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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삼가 고분군에서 고대 상어(돔베기) 뼈가 발견돼 시선을 끌고 있다. 합천군 제공 합천 삼가 고분군에서 고대 상어(돔베기) 뼈가 발견돼 시선을 끌고 있다. 합천군 제공

경남 합천 삼가 고분군에서 고대 상어(돔베기) 뼈가 발견돼 시선을 끌고 있다. 고대 상어 뼈 확인은 경남 내륙지역에서는 최초로 발견된 것이다.

19일 합천군에 따르면 합천군은 서부 경남 최대 규모 고분군인 합천 삼가 고분군 중 일부 고분에 대한 발굴조사를 최근 완료했다. 발굴조사는 (재) 경남연구원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실시했다. 조사는 합천 삼가 고분군(경상남도 기념물 제8호) 내 ‘다’지구 69·70호분에 대해 완료했다.

발굴조사를 통해 삼가 고분군의 특징 중 하나인 다곽식 고분의 축조방식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다. 다-69호분은 총 5기의 돌덧널무덤(石槨墓)이 차례로 축조된 다곽식 고분으로 확인했다.

합천군은 서부 경남 최대 규모 고분군인 합천 삼가 고분군 중 일부 고분에 대한 발굴조사를 최근 완료했다. 합천군 제공 합천군은 서부 경남 최대 규모 고분군인 합천 삼가 고분군 중 일부 고분에 대한 발굴조사를 최근 완료했다. 합천군 제공

 

특히 발굴된 69-2호 돌덧널무덤은 도굴의 손길을 피해 유물과 인골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 이 중 주인공의 발치 동쪽 편에 부장된 긴목항아리(長頸壺) 안에서 상어의 척추뼈가 확인됐다.

현재까지 상어 뼈가 출토된 고분 유적은 경주, 경산, 대구, 구미, 의성 등 신라권역에서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양상을 보면 상어는 신라권역의 왕이나 지역 수장들의 제의에 사용한 제수와 관련 있다고 설명했다. 내륙지역에서는 합천 삼가 고분군이 처음으로 확인된 사례로 파악되고 있다.

또 상어 뼈가 합천 삼가 고분군까지 오게 된 경로는 남해안에서 남강을 통해 들어온 것과 동해안에서 경북지역을 거쳐 육로로 온 경로 등 크게 두 가지 경우로 추정했다. 특히 상어 뼈가 확인된 토기를 볼 때 대가야 긴목항아리라는 점에서 후자인 동해안과 경북지역으로부터 유입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결론지었다.

발굴된 69-2호 돌덧널무덤은 도굴의 손길을 피해 유물과 인골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 합천군 제공
발굴된 69-2호 돌덧널무덤은 도굴의 손길을 피해 유물과 인골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 합천군 제공

 

경남연구원은 상어 뼈와 함께 단지 안에 담긴 흙에 대해 분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69-2, 69-3호 돌덧널무덤에서 출토된 인골 분석을 통해 다곽식 고분에 묻힌 사람들의 관계까지 살펴본다. 지금까지는 다곽식 고분에 묻힌 사람들은 친인척(친족) 관계에 있는 것으로 인식됐다.

합천군 관계자는 "국정과제인 '가야 문화권 조사 연구 및 정비' 사업의 하나로서 경상남도 사업비 지원을 받아 연차적으로 삼가 고분군에 대한 학술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안에 대형분인 ‘가’지구 52호분을 대상으로 발굴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삼가 고분군을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으로 승격시키기 위해 고분군의 학술자료 축적과 함께 향후 전문가 포럼과 학술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류영신 기자 ysryu@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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