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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백제사람의 삶
등록일 2020-09-04 조회 82
담당자 전체관리자 담당부서 교육홍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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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사람의 삶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백제사람들의 삶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지금은 백제사람의 모습을 직접 볼 수 없기 때문에, 출토된 유적과 유물, 남겨진 기록들을 통해서 백제사람들의 삶을 예상해볼 수 있어요.

백제사람들은 무엇을 먹고, 어떤 옷을 입고, 어떻게 살았을까요?

백제의 시작은 고구려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에 언어, 풍습, 의복이 고구려와 많이 닮아있었죠.

그러다 점차 자신들만의 문화를 꽃피우기 시작했어요.

백제사람들은 일찍이 중국과 교류해서 한자를 사용하고, 중국의 고전과 역사책을 즐겨 읽는 등 선진문화에 익숙했어요.

또 유학, 불교, 도교와 같은 중국의 종교와 사상도 널리 퍼져 있었는데, 침류왕 때 전래된 불교는 국가의 지원으로 크게 부흥했어요.

그리고 신선사상이나 노장사상과 같은 도가사상도 유행했어요.

백제사람들은 지금과 달리 태어날 대부터 왕과 왕족, 귀족, 평민, 노비로 평민과 노비로 구분 신분제 사회에서 살아갔어요.

왕족인 부여씨와 8성의 귀족들은 지배층으로 많은 것을 누리고 살았지만, 평민과 노비는 해서는 안될 일들이 훨씬 많았죠.

신분에 따라 입을 수 있는 옷의 색, 집의 크기, 수레의 크기, 심지어 반찬의 가짓수까지 정해져 있었어요.

신분은 대물림되어, 뛰어난 인재라고 해도 신분이 낮으면 높은 자리에 오르지 못했죠. 이런 신분제사회를 살았던 백제사람들의 의식주 등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당시 귀족들은 기와로 만든 집에서, 평민들은 흙으로 만든 초가집에서 살앗어요. 아까 이야기한 것처럼 신분에 따라 자신이 살 수 있는 집이 한정되어있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백제사람들은 신분에 따라 입을 수 잇는 옷이 정해져 있었죠.

자주색과 붉은 색 옷은 왕과 왕족, 최고 귀족들이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일반 백성들은 함부로 입지 못했어요.

또 신분에 따라 착용할 수 있는 장신구도 정해져 있다고 하니, 자신의 마음대로 옷을 입을 수 잇는 현대인과는 많이 다르죠?

그럼 백제사람들은 무슨 음식을 주로 먹었을까요?

지금의 우리처럼 백제사람들은 쌀뿐만 아니라 콩과 밀 등 다양한 곡물과 자두, 배, 복숭아 등의 다양한 채소와 과일을 먹었어요.

또 소, 말, 돼지와 같은 가축을 기르고, 사슴, 오리 등을 사냥해서 고기 음식을 먹었으며, 낚시를 통해 물고기 음식을 먹었죠.

지금과 같은 음식재료도 많았지만, 감자, 고추, 고구마와 같은 재료는 없었고, 튀김이나 부침 같은 요리는 없엇다고 해요.

그리고 지금처럼 냉장고가 없었기 때문에, 음식이 상하지 않도록 땅에 구덩이를 파서 저장했어요.

몽촌토성에서 출토된 토기에서 다양한 곡식과 절인 음식들이 보관된 흔적이 발견되기도 했죠.

백제는 농사를 지어 경제생활을 영위해간 농업국가였어요. 물론 농업 외에도 건물을 짓는 장인, 그림을 그리는 화공, 직물을 짜는 봉의공녀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있었어요.

그 뿐만 아니라 나라의 정치를 하는 관료, 나라를 지키는 군인 등 지금과 비슷한 직업들이 많았답니다.

물론 일만 하고 산 건 아니었죠. 당시 사람들은 장기, 바둑, 트호, 저포, 쌍육 등 다양한 놀이를 즐겼어요. 이처럼 백제사람들은 지금의 우리와 닮은 듯하면서 다른 삶을 살아갔어요.

남겨진 문화유적과 기록들을 보면서 그 시대를 살아갔던 백제사람들의 모습을 상상해보는건 어떨까요?

다음이야기는 장인의 나라, 백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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