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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백제의 발전 - 근초고왕
등록일 2020-09-04 조회 515
담당자 전체관리자 담당부서 교육홍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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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발전 - 근초고왕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백제를 크고 강한 나라로 발전시킨 왕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바로 제13대 왕인 근초고왕이에요.

근초고왕은 제11대 왕인 비류왕의 둘째 아들로 태어나 제12대 왕 계왕의 뒤를 이어 왕좌에 올랐어요.

근초고왕이 왕위에 있던 4세기 중반에 고구려는 북방의 강자로 성장하고 있었어요.

남쪽으로 영토를 넓히려는 고구려와 백제의 충돌은 피할 수 없는 것이었죠.

이런 시기에 왕위에 오른 근초고왕은 왕권과 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했어요.

국토의 원활한 관리를 위해서 지방을 나누고 지방에 관리를 파견하는 등 제도를 정비했어요. 물론 지방세력의 반발이 있었지만, 선물을 내래기도 하고, 군사를 보내기도 하고, 수리시설과 소금을 관리하는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지방세력을 중앙정부의 관리하에 두었어요.

또 인재의 신분을 가리지 않고 관리로 기용하고, 관등제를 정비하는 등 여러가지 정책을 시행했어요.

그리고 강화된 왕권을 바탕으로 고흥박사에게 역사를 편찬하도록 지시했어요.

이렇게 탄탄하게 내심을 다지고, 바깥으로는 주위의 작은 나라들을 정복해나가기 시작했어요.

왕의 명령을 받은 목라근자 장군은 남쪽으로 마한의 나머지 세력들을 정복하고, 가야 7국을 제압해서 백제의 영토가 전라도 남해안에 이르렀어요.

이렇게 거침없이 성장해나가는 백제를 견제하기 위해, 369년에 고구려 고국원왕이 병사들을 이끌고 백제 치양성을 침입했어요.

근초고왕은 태자 근구수에게 고국원왕을 무찌르라 명했고, 태자는 정면공격으로 고구려군 5천여 명을 사로잡는 쾌거를 거두죠.

2년 후 백제는 고구려를 공격해 대동강유역의 평양성까지 진군해서 고국원왕의 목숨을 거두는 대승을 거두게 되요.

이러한 활발한 정복사업을 통해 근초고왕 때 백제는 역사상 가장 넓은 땅을 차지하게 되었죠.

백제는 한반도뿐만 아니라 중국와 왜나라까지 세력을 뻗어나갔어요.

백제는 북쪽의 낙랑군, 대방군과 많이 교류했는데, 낙랑군, 대방군이 고구려에게 차례로 멸망되었어요.

그래서 백제는 해상로를 통해서 중국의 동진과 교류하게 되었고, 동진과 우호관계를 맺고 선진문물을 들여와서 백제를 발전시켰어요.

그리고 선진문화를 왜나라에 전해주었어요. 백제는 왜나라에 아직기와 왕인 박사 같은 유학자와 뛰어난 실력을 가진 장인들을 보내는 등 왜나라의 문화발전에 큰 도움을 주었어요.

또 왜나라의 왕에게 칠지도라는 검을 내려주기도 했는데, 왜국에서는 이런 백제를 큰 나라라는 뜻을 가진 '구다라'로 부르며 백제를 따랐다고 해요.

이처럼 근초고왕은 국가체제 정비, 왕권 강화, 국방력 강화, 영토 확장, 역사서 편찬, 활발한 대외관계 등 다양한 방면에서 큰 성과를 이루었어요.

그 덕분에 근초고왕 때 백제는 역사상 가장 화려하고 강한 전성기를 이룰 수 있었답니다.

다음이야기는 백제사람의 삶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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