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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백제 건국 이야기
등록일 2020-09-04 조회 672
담당자 전체관리자 담당부서 교육홍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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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건국 이야기

안녕하세요? 전 여러분들께 한성백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한백이에요.

여러분도 알다시피 백제는 기원전 18년 부터 기원후 660년 까지 한반도에 존재했던 나라에요

그리고 한성백제는 백제가 한성 그러니까 지금의 서울에서 493년 동안 화려한 문화를 꽃피웠던 시기를 말해요.

그럼 이제 백제의 건국에 관한 이야기를 알아볼까요?

한성백제는 고구려의 두 왕자인 비류와 온조에서 비롯되었어요.

고구려는 시조 주몽이 나라를 다스리고 있었고, 후계자로 비류와 온조 두 명의 왕자들이 있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부여에서 살던 유리왕자가 친 아버지인 주몽을 찾아오고, 주몽은 유리왕자를 고구려의 다음 왕으로 지목했어요.

왕자의 어머니인 소서노와 두 왕자는 새로운 나라를 세우기로 하고, 고구려를 떠나 남쪽으로 내려오게 되었죠.

부아악에 오른 왕자들은 서로 각자의 나라를 세우기로 했는데, 비류왕자는 미추홀에, 온조왕자는 한가융역에 나라를 세우기로 했어요.

그 당시에는 쌀, 철, 소금 이 3가지가 중요한 품목이었는데 비류왕자는 소금을, 온조왕자는 쌀농사를 선택하기로 한 거에요.

형과 헤어진 온조왕자는 나라이름을 십제라 하고 백성들을 다스리기 시작했죠.

그런데 어떻게 이렇게 쉽게 나라를 세울 수 있었냐구요?

당시 한반도에는 부여, 고구려, 옥저, 동예, 삼한, 낙랑, 말갈과 같은 다양한 국가들이 난립해있던 시기였어요.

청동기시대에서 철기시대로 넘어갈 때로, 지금처럼 국경선도 확실치 않고 사회체제도 완성되지 않아서 나라를 세우는데 큰 문제는 없었다고 해요.

온조왕자는 고구려의 뛰어난 선진 철기기술을 기반으로 주위의 토착세력들을 자신의 백성으로 만들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십제가 위치한 곳은 마한의 영토였고, 근처에는 낙랑이 위치했어요. 그리고 십제는 아직 마한과 낙랑의 상대가 되지 못했어요.

그래서 마한의 중심국인 목지국, 한사군 중 하나인 낙랑과 우호관계를 맺었어요.

온조왕자는 백성들을 위해서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고 노력했고, 백성들은 그런 온조왕자를 믿고 따랐어요.

십제는 계속해서 세력을 키워 나가기 시작했고, 마침내 마한의 일원으로 인정받게 되죠.

한편 소금을 만들기로 했던 비류왕자와 백성들은 계속해서 소금 만드는 일에 실패했고, 농사를 짓기 힘든 땅 때문에 점차 몰락해가기 시작했어요.

결국 비류왕자는 스스로 목숨을 끊게 되고, 온조왕자는 그런 형의 죽음을 슬퍼했어요.

온조왕자는 십제와 비류왕자의 나라를 합치고, 나라 이름을 백제라 짓고 왕위에 올랐어요.

그 후 벡제는 더욱 더 발전하게 되었고, 온조왕은 처음 자리잡은 곳 근처로 수도를 옮기고 새로운 백제를 시작하게 되요.

이렇게 시작된 백제는 아직은 마한 50여 개의 작은 나라 가운데 하나였고, 한반도를 호령하는 벡제로 가는 길 까지는 여러 시련과 과정들이 기다리고있었답니다.

다음이야기는 바다를 건넌 백제 사람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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