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집자리전시관은 몽촌역사관 인근에 위치한 전시관입니다. 88년도 몽촌토성 발굴조사를 통해 발견된 4기의 집자리(88-1·2·3·4호 수혈주거지)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집자리와 함께 발견된 토기, 화덕시설, 저장구덩이를 보존, 동일한 장소에 전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한성백제시대의 생활모습을 상상해볼 수 있습니다.
집자리 위에는 방안선을 구획하고 실측 도구를 전시하는 등 현장감 있는 발굴현장을 재현하였습니다. 실제 발굴현장에 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은 어린이들에게 역사적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고, 역사 체험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