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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연합뉴스 보도자료] 2021.07.02. 장수군 계남면 가야시대 봉화터서 '6세기 목제 집수시설' 발굴
등록일 2021-07-02 조회 370
담당자 전미정 담당부서 백제학연구소
연락처 02-2152-5954 이메일 baekje@seoul.go.kr
첨부파일

"백제 산성 집수시설과 유사…봉화 주둔군 사용 추정"

 집수시설 출토유물
집수시설 출토유물

[장수군 제공]

(장수=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장수군 계남면 봉화터에서 6세기에 만들어진 목제 집수시설이 발굴됐다.

2일 장수군에 따르면 '장수가야 역사 재정립을 위한 전북 가야문화유산 연구복원 사업'으로 추진한 침곡리 봉화터 발굴조사에서 6세기에 만들어진 목제 집수시설 1기, 불 사용 흔적, 토기 유물이 함께 확인됐다.

발굴된 현장은 장수군 계남면 침곡리 산이다.

목제 집수시설은 나무틀을 만들고 벽에 점토로 채워 만든 것으로, 물이 암반으로 스며드는 것을 막고 내부에 물을 저장하기 위한 저장시설이다. 규모는 가로 3.4m, 세로 3.1m, 깊이 2.2m다.

집수시설은 평탄면에 암반을 판 후 바닥에 점토를 채우고 벽에는 '井'자 형태로 나무 목재를 덧댄 후 100㎝ 두께로 점토를 채운 것으로 군은 추정한다.

이런 방식은 백제시대 산성에서 확인된 집수시설과 유사하며, 집수시설에서 불을 사용해 구운 삼국시대 토기류도 출토됐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목제 집수시설은 전국적으로도 희소성이 있으며, 삼국시대 목조건축의 특징과 축조과정을 확인할 유적으로 평가한다"며 "봉화를 사용하는 주둔군의 식수와 생활용수 보관 등에 쓰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장영수 장수군수는 "침곡리 봉화터의 역사성과 가치를 규명하는 성과를 냈다"며 "발굴 현장의 문화재 지정과 보존 활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계남면 침곡리 조사지역 원경
계남면 침곡리 조사지역 원경

[장수군 제공]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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